연구소 창립기념식 겸 후원의 밤이 "녹색에게 길을 묻다" 라는 이름으로 2013년 7월 10일(수) 18:30에 스페이스노아 커넥트홀(서울시청 근처)에서 열렸습니다. 100여명의 관련 기관, 단체 대표, 전문가, 연구소 임원진,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이 오셔서 연구소 창립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나는 것이라고 이철수 화백은 이야기 합니다. 그 몸은 바로 생명이라고 덧붙입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바로 이 생명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는데서 존재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그러나 부지런하게 저희 역량에 맞는 일부터 찾아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모으고, 의견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토론과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행사는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창립축하 퍼포먼스] 윤호섭 /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 [인사말] 김종철 /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장, 녹색평론 발행인

- [인터뷰토크] “짧은 사람책 - 녹색에게 길을 묻다”
① 임순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
② 천호균 (쌈지농부 대표)
③ 이계삼 (밀양765㎸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 [연구소 설립경과 및 사업소개] 심숙경 /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 [녹색에게, 녹색전환연구소에게 바란다] 참석 내외빈 소개
- [창립축하공연] 유기농 펑크포크 가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