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17년 09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전환소식]은 8월 한 달을 쉬는동안
풍부한 내용을 담아 9월에 돌아왔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박이상님이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대표이자 영화감독인
임순례 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조건없는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에 대한 열망을
스스로의 삶과 활동들로 실현하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번역>에서는 '기후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디자이너 세 명을 인터뷰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생산한 필수품'을 
만들고 싶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예산이야기>는 그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펴보며
소수가 아닌 시민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이건민님은 '부분기본소득에서 완전기본소득으로의 이행전략'이라는 글로
중위소득과 연동시켜 기본소득의 금액을 증가시켰을 때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려야 완전기본소득이 될 지 살펴보았습니다.
최소한 2064년은 되어야
100만원(2017년 불변가격 기준)을 받을 수 있다는데
이마저도 많은 반대에 부딪힐 것을 예상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외 녹색전환연구소와 이성민님이 함께 진행한
'녹색헌법 간담회'에 관한 후기와
전국 기본소득 투어 - 시흥편에 대한 후기,
이유진, 하승수 이사님의 언론기사를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