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17년 12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전환소식]이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만한 '책 소개',
정보성 기획기사인 '그것을 알려주마',
그리고 독일에서 공부하는 신나희님의
'타지인이 바라본 독일'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연말 혹은 연초에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바뀔 홈페이지는
최근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책 소개'에는 이건민님의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현실에서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긍정적인 유토피아를 바라보며
주 15시간 노동, 보편적 기본소득,
국경 없는 세계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타지인이 바라본 독일'편은
최근에 치러진 독일 선거가 주제입니다.
정치학 공부를 위해 올 초 독일로 옮기면서 경험한 독일의 첫 선거.
독일의 정치 풍광이 우리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도 언급합니다.
이후에도 신나희님이 타지인의 시선으로
독일 모습을 전해줄 것 같습니다.

'전환마을'이라는 말이 종종 쓰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개념이 정형화된 것은 아니지만, 지속가능한 마을로의 변화,
그것을 위해 개인이 변하고 서로 네트워크하는 마을.
삶에 지쳐 영국 토트네스로 떠나 '전환마을'을 고민했던
은평 '전환마을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소란'님을 만나
전환마을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이번 번역은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가 낸
'시민기본소득 카탈로그'를 번역했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과 핵심적인 질문들이 잘 정리되었습니다.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격변했던 한 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전환소식]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불어, 녹색전환연구소는
회원님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법인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녹색전환연구소를 알려주시고
회원으로 권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