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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소식 2019.09] 쓰레기는 재활용량의 꿈을 꾸는가?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19년 9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이 차가워진 것을 보니 어느덧 가을입니다.
뜨겁고 후덥지근했던 날이 바로 어제였는데
가을은 아무도 모르게 바짝 옆으로 다가와 오늘이 되었습니다.

날씨와 마찬가지로 변화의 바람도 비슷하게 부는 것 같습니다.
스웨덴의 16살 여자아이가 불러일으킨 바람이
어느덧 우리 곁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온 그레타 툰베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후 파업과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전 세계적인 기후 행동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희망을 품기보다 패닉에 빠지길 원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진짜 위기 상황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길 바랍니다."

툰베리는 유럽에서 뉴욕까지 태양광 요트로
2구간의 긴 항해를 통해 기후변화 행동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9·21 기후 위기 비상 행동'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국제 기후 파업 주간이 진행됩니다.


변화는 우리 곁에 왔지만,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다 함께 행동한다면 기후 변화라는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9월의 [전환소식] 전합니다.

첫 번째 소식은 박이상 편집위원님의 "쓰레기는 재활용량의 꿈을 꾸는가?"입니다.
쓰레기 '덕질'을 몸소 실천하는 고금숙 환경운동가에 대한 인터뷰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김형수 편집위원님의 칼럼 글로,
"그린뉴딜과 탈성장, 한 길인가 분기점인가?"에서는
그린뉴딜과 탈성장에 대한 논쟁과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10년에 우리에게 피룡한 정책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지막 소식은 신나희 편집위원님의 독일 이야기입니다.
"위기일까, 기회일까?" : 치솟는 극우 표심을 바라보며" 에서는
최근 2~3년간의 독일 정치 상황을 잘 분석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독일의 정당 정치 상황이 흥미롭습니다.

다음 호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