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20년 3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게 되면서 사태가 장기화되었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피해 소식이 들리는데요,
소외되기 쉬운 분들에게 더 큰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픈 이에게는 조건 없는 도움을, 소외된 이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을,
혐오에는 차별 없는 사랑이 퍼져 나가기를 간절히 빕니다.

3월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소식은 박재임 편집위원의 <영국에서 생각하는 녹색전환>입니다.
"리뷰 : 영국 녹색당의 그린 뉴딜"에서는
영국 녹색당이 출간한 그린 뉴딜 선언문을 분석하고 비평합니다.
그린 뉴딜이 현실에서 실제 효과를 보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와 정부, 기업이 역할도 함께 제시해줍니다.

두 번째 소식은 조안나 편집위원의 번역 글입니다.
"코로나19, 커뮤니티로 공포를 떨쳐내자"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 고안해낸 위로의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힘든 이들을 돕고, 끊어진 사회적 거리를 다시 이음으로써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마지막 소식은 윤지영 편집위원의 책 소개입니다.
3월의 책은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입니다.
교사들의 생생한 학교 현장 이야기를 담아 더욱 와 닿는 책인데요,
한국 학교의 현주소를 잘 정리해주었습니다.

다음 호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