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21년 3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소식은 신나희 편집위원의 "평화의 소녀상을 앗아가지 말라"와 
"원본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9월 베를린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설치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철거 요구를 받게 되면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현장의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행정처리 방식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우리의 개인정보가 과연 안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해줍니다.

세 번째 소식은 권새봄 편집위원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라는 책의 도서평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처한 복합다단한 환경사회적인 묹들의 융합,
그 관련성을 자연스럽게 엮어가며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소재들을 담고 있지만
가볍지 않은, 본질적인 문제 '풍요' 곧 '소비'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녹색전환연구소에서 만든 녹색전환을 위한 지역 그린뉴딜 플랫폼 '녹색오리'를 소개합니다.
이 플랫폼 운영을 맡고 있는 윤민지, 장윤석 연구원이 녹색오리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를
매 뉴스레터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녹색오리의 의미를 통해서
녹색전환이 어떻게 우리 앞에 도래하게 될 지
함께 고맨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렵해줍니다.

다음 호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