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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역 녹색일자리 이슈페이퍼] 충청북도 녹색일자리 진단- 김나현 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녹색일자리 현황을 진단하고자 17개 광역시도의 ‘녹색일자리 이슈페이퍼(이하 이슈페이퍼)'를 지역의 공동연구원과 함께 수행했다. 2023년 8월 3일 김나현 지역연구원(충북도민)과 함께 「충청북도 녹색일자리 진단 - 정부의 노력과 시민의식이 필요하다」을 발간했다.

 

충청북도는 2022년 ‘일자리의 새바람, 도민의 신바람’을 철학으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총사업비(‘23~’26년) 약 3조 원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4차산업혁명 기반 구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3만 1천 명 일자리를 새로이 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나, 현재 대개의 사업이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에 치중되어 있어,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 사업에 쓰이는 예산과 여성, 노인에 투자하는 예산들은 주력 산업에 투자하는 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며,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향토 기업의 생존과 발전 등 다양한 방향에서 고민이 필요한 실정이다. 

 

민선 8기 일자리 계획 중 녹색일자리로는 지역의 틈새 일자리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 해설사인 문화관광해설사를 꼽았다. 태양광 에너지 R&D 클러스터가 설치에 있어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사업화센터, 태양광기술센터, 태양광모듈연구센터 등에서 녹색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고 진단되었다. 

 

충청북도의 녹색일자리 사례로는 청주 YMCA에서 운영하는 태양광 에너지 상담실이 있다. 상담실에 상주하는 에너지 컨설턴트는 태양광에 대한 용량, 금액, 시공 방법 등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피해 사례에 대한 상담도 수행한다. 그 외 쿨루프 지원 사업과, 청주시 에너지 센터의 마을리빙랩 활동, 공공 자전거 지원 등을 녹색일자리를 위한 충청북도의 사례로 찾아볼 수 있다. 

 

2023. 8. 3 녹색전환연구소

 

출처 명기 예: 김나현, 2023, 「충청북도 녹색일자리 진단 - 정부의 노력과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녹색전환연구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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