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이 한국 사회에서 우선 의제가 되기 위해선, 중요한 선거 시기에 쟁점이 되어야 하고, 유권자들이 정당과 정치인들의 기후위기 대응 여부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기후 관련 공약에 따라 표를 던질 수 있어야 할 겁니다. 매해 강도를 더해가는 기후재난이 발생할 때만 일시적으로 재난 자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기후위기이며, 그에 따라 적응과 감축, 에너지전환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해법을 우리 사회가 깊이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JTBC] 이유진 소장 인터뷰 “기후위기 대응 '갈라파고스' 한국…우선 의제로 거듭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