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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온] 녹색전환연구소, 공급망 실사법 토론회…"국내도 기후실사법 마련해야"

"녹색전환연구소는 22일 이소영 국회의원, 장혜영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 실사법의 활용과 확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기후 문제를 인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녹색전환연구소의 이유진 소장은 “기후 문제에 있어서 기업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들을 주최하고 있다”며 “지난 7월에는 TCFD 권고안을 중심으로 한 기후공시 현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오늘은 기후 공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후 실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유진 소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변호사는 “최근 기후 공시가 의무화, 표준화, 정량화되는 등 공시 규제의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공시 규제는 본질적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위험성에 집중한다는 측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직접 규제하지는 않는다는 측면, 현재 주요한 공시 기준(ESRS, SEC 기준, IFRS) 등이 Scope 3 등에 대해 공시를 미루고 있다는 측면 등에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