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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칼럼
[녹색전환을 한다고요?] 기후동행카드 도입, 승용차와 결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기후동행카드는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교통카드 정책 경쟁을 촉발했다. 국토교통부는 K-패스를 추진하고 있는데 정액제는 아닌 알뜰교통카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환급받는 형식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 K-패스에 지역색을 더해서 각 지자체 정액권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러다 보니 시민은 일일이 혜택을 확인하고, 할인율을 계산해 따져야 하는 상황이다. 독일에서 49유로 티켓이 성공할 수 있던 요인은 기존의 복잡한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단순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