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보도자료] “한국형 도넛 도시 실험 첫 공개” …서울 노원구·충남 보령시, 도시 진단 결과는?
2025-08-11

- 녹색전환연구소 ‘도넛으로 만드는 생태복지 도시’ 보고서 8일 발간

- “서울 노원구·충남 보령시에서 드러난 복지·기후정책의 불균형”

- 배보람 부소장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이 기후대응 정책과 결합돼야”


녹색전환연구소가 한국형 도넛 도시 실험의 첫 사례로 서울 노원구와 충남 보령시를 각각 분석한 결과, 복지와 기후대응을 통합한 도시정책의 필요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11일 발간한 ‘도넛으로 만드는 생태복지 도시’ 보고서에서 도넛모델을 바탕으로 도시의 사회적 기초와 생태적 한계를 동시에 평가한 결과를 소개하며, 전환적 도시 전력 마련을 위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재 중앙정부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나, 대규모 개발사업과 탄소집약적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기후정책과 결합해야 한다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안한다. 복지정책 역시 기후위기 시대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동시에 기후정책 역시 시민들의 삶의 기초를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


연구소는 이를 해결할 실마리로 도넛모델에 주목했다. 도넛모델은 영국 생태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가 제안한 개념이다. 지구의 생태적 한계를 넘지 않으면서도, 모든 인간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기초를 보장하자는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그 모습이 도넛처럼 생겨 도넛경제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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