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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좋은 기후보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져야” 녹색전환연구소·리영희재단, ‘제2회 기후보도상’ 공모 접수
2026-10-14

- 중앙·지역·대학언론 3개 부문 접수…11월 13일까지 이메일 접수

- “데이터 분석과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안을 짚은 보도에 주목”

- 수상작은 12월 9일 ‘2026 기후저널리즘 심포지엄’에서 시상

- 김언경 리영희재단 이사 “기후대응 기록한 심층보도, 더 많은 시민에게 닿도록”

-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잘 만든 기후보도, 시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 되길”


기후정책 싱크탱크 녹색전환연구소와 리영희재단이 ‘제2회 기후보도상’ 공모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좋은 기후보도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기후대응은 환경 문제를 넘어 한국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된 지 오래다. 인력과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여건에서도, 기후위기를 사회 곳곳의 문제로 넓혀 다루려는 언론인들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기후보도상은 그 노력 중에서도 데이터와 현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실, 나아가 대안까지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룬 보도를 발굴하고 격려한다. 특히 한 가지 의제를 꾸준히 추적하고 후속 보도로 이어간 노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작년 12월 열린 제1회 기후보도상에는 총 41건의 보도가 접수됐으며, 부문별로 1편씩 모두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기후보도상은 중앙언론·지역언론·대학언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기자 본인 또는 소속 언론사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1월 1일 사이 보도된 기후·환경 관련 보도물이다. 신문 기사, 방송·라디오 보도, 영상 콘텐츠 등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기후위기를 직접 다루지 않은 보도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기후위기가 배경으로만 언급되거나, 환경·생태·재난을 다뤘더라도 기후위기와의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해당한다.

접수는 11월 13일 자정까지이며, 이메일(climate.igt@igt.or.kr)로만 받는다. 신청서와 함께 기사 원문 또는 링크를 포함한 보도물 개요와 설명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하나의 PDF 파일로 5장 이내로 묶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양식과 유의사항은 녹색전환연구소와 리영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상식은 12월 9일 서울에서 열릴 ‘2026 기후저널리즘 심포지엄’ 공식 세션에서 진행된다.

김언경 리영희재단 이사(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전(前)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기후보도상은 기후위기의 현장을 꾸준히 기록한 심층보도를 발굴하고, 그 보도가 더 많은 시민에게 닿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좋은 기후보도를 격려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기후위기를 제대로 다룬 보도는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그간의 좋은 기후보도가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보도상과 관련한 모든 접수와 문의는 이메일(climate.igt@igt.or.kr)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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