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보도자료] 한국인 생활양식 온실가스 배출량, 1인당 평균 9.46톤 …“라이프스타일 전환 위한 사회적 뒷받침 필요”
2025-08-19

- 녹색전환연구소 19일 ‘1.5로 라이프스타일 1년의 기록과 전망’ 보고서 공개

- 1.5°C 계산기를 통해 수집한 시민 1만 3,962건의 데이터 중 7,901건을 정제·분석

- 생활양식 배출량 1인당 평균 9.46톤…주거>소비·교통>먹거리 순으로 배출량 ↑

- “1.5℃ 기후마지노선 지키기 위해선 생활양식 전환 필수…제도적·사회적 뒷받침 필수”


녹색전환연구소가 ‘1.5°C 라이프스타일 1년의 기록과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들의 생활양식에 따른 탄소배출 실태를 분석하고, 구조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연구소는 여러 지역단체와 교육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실천 도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도구가 ‘1.5°C 계산기’다. 이는 5개 생활영역(①주거 ②교통 ③먹거리 ④소비 ⑤여가)에서 시민 누구나 본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축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생활양식 배출량 최초 산출, 1인당 평균 9.46톤”


연구소는 지난 1년 간(2024년 7월~2025년 7월) 1.5°C 계산기를 통해 수집한 시민 데이터 1만 3,962건 중 7,901건을 정제·분석하여 한국인의 생활양식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국 최초로 산출했다.


분석 결과, 한국인 1인당의 연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은 9.46톤으로 계산됐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약 14톤보다 낮은 것이다. 왜냐하면 보고서는 생활양식과 직결된 영역만 분리한 것으로 산업 분야는 제외해 분석한 것이기 때문이다.
 

생활양식 전환 역시 구조적 배출량 감축을 이끌어내는 핵심 과제임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주요 생활영역에서는 주거가 3톤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비·교통이 각각 1.95톤, 먹거리가 1.47톤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평균 배출량이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은 교통·먹거리 비중이 높고, 여성은 소비·주거 비중이 높았다.


소득 수준별로는 저소득층은 먹거리·여가 비중이 높고, 고소득층은 소비·교통 비중이 높아 전체 배출량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온실가스 배출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생활요인은 항공기 이용 시간과 주거 면적이었다. 이밖에도 ▲내연기관차 이용 ▲여행과 외식 빈도 ▲의류 구매량 등이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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