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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같은 기후정책, 다른 결과… 해답은 지역에 있다” 녹색전환연구소, ‘2026 기후 전망과 전략: 지역과의 대화’ 연속 포럼 개최 예정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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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망과 전략: 지역과의 대화'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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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전환연구소, 광주·원주·안동·창원·대전·제주 등 6개 지역서 '기후 전망과 전략' 개최


-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지역별 조직과 함께 공동 개최


- 시민 참여형 지역 순회형 행사…“중앙 정책 넘어 지역의 조건에서 기후대응 해법 모색”


-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 “기후정책의 성패는 중앙이 아니라 지역의 선택에 달려”

 

같은 기후정책이라도 지역에 따라 시민의 삶에 남기는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산업 구조와 에너지 여건, 이동 방식, 인구 조건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도 제6차 종합보고서에서 도시와 지역을 기후대응의 핵심 행위자로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기후정책 논의가 여전히 국가 목표와 중앙 정책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 간극을 외면한 채 기후정책은 작동할 수 없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지역에서‘2026 기후 전망과 전략: 지역과의 대화’ 연속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광주·강원 원주·경북 안동·경남 창원·대전·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지역의 조건과 맥락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 조직들과 협력해 진행된다.

 

연구소는 그간 매년 ‘기후 전망과 전략’ 행사를 통해 한 해의 국내외 주요 기후 이슈를 전망해 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일 포럼 형식을 벗어나, 각 지역의 조건과 맥락에 맞춰 워크숍을 결합한 연속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확장했다. 이는 기후정책의 성패가 지역 차원의 실행에 달려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행사는 크게 ▲기후전망 ▲정책전략 ▲지역전망 등 세 축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서 연사들이 현재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특히, 기후전망 부문에는 조천호 대기과학자(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신진화 빙하학자(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 소속, 정은정 농어촌사회연구자,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등 국내에서 기후위기 논의를 이끌어온 주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과학적 진단과 함께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함의를 짚을 예정이다.

 

지역별 맞춤 논의를 위해 연사 구성은 행사별로 달라진다.  지역전망 부문은 각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겪고 대응해 온 현장 주체들의 시선에서, 지역의 가장 시급한 기후현안과 사회적 선택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사회와 행정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기후정책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

 

연사 발표 이후에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별 기후정책 제안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말 연구소가 발간한 ‘지역기후백서: 기후위기 너머, 지역에서 찾은 녹색전환의 해법’을 주요 자료로 삼는다. 이 백서는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기후정책 사례 49개를 정리한 자료다.

 

각 지역 행사에서는 백서에 담긴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해당 지역이 직면한 여러 쟁점을 놓고 지역 내 시민·전문가·기후에너지활동가들이 함께 토론한다. 연구소는 이 과정을 통해 지방선거 국면에서 지역별 기후의제가 실제 정책으로 설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은 “기후정책은 더 이상 중앙정부에서 만들어진 정책을 전달받는 문제가 아니라, 각 지역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라며 “이번 연속 포럼은 지역의 조건과 현실을 정책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별도의 온라인 생중계 없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이뤄지면, 모든 지역별 행사는 좌석 관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전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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